나는 푸른 하늘을 기억하고 있다


MACARON

3144-0966

마포구 서교동 343-2 태화프라자 1층 


쉐프님이 아몬디에에 계실때 이스파한은 먹어본 관계로... 오늘의 도전 메뉴는 저 슈모양의 녀석이었어요. MACARON에서 먹은 밀페유랑 굉장히 비슷한 맛 이었습니다. 단백하고 부드러웠어요. 그리고 먹기가 참 편하더라구요. 저 슈 모양의 녀석이 4개가 있어서 둘이서 2개씩 나누어 먹었거든요. 



이 날 저와 단거 단거 투어 맴버님의 나이는 무려 24세!! -ㅍ- 으하하하!  무려 저랑 나이 차이가... (침묵).OTL 네. 조카님이 저랑 놀아주셨어요. 하핫. 덕후~덕후한 이야기를 하며 단거~단거를 먹었던 대체적으로 즐거운 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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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점_ 3141-9664
마포구 서교동 395-113 1층 마망갸또

마망갸또의 여름 추천 메뉴인 카라멜 빙수를 먹었습니다. 맛있었어요. 달았지만요. ^^:; 메뉴 구성은 카라멜 아이스크림이 위에 있는 빙수와 카라멜 시럽 그리고 카라멜 카라멜이 이렇게 나오는 구성이었습니다. 참고로 얼음 알갱이는 매우 부드러웠습니다. 시럽을 뿌려 먹으면서 어릴적에 종종 먹던 뽂기-이 이름이던가요?- 생각이... ㅎㅎ



전체적으로 좀 많이 달달한 편이었어요. 카라멜 빙수니까 그런건 당연하다 싶지만, 먹다가 빙수 중간에 견과류가 발굴(?) 되었는데요. 이점이 좀 아쉬웠습니다. 중간이 아니라 빙수 사이나 위에 견과류가 있었으면 더 좋았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빙수님의 사이즈의 위엄! 


요근래 마망갸또 홍대점을 자주 방문하는 하는 편이었는데 마망갸또의 포스팅을 이런식으로 처음 적게 될 줄이야... 7월달 친구랑 방문했을때도 매장 안이 정말 더웠는데요. 이날-8월의 어느 굉장히 무더운 날 중에 하나였어요-도 굉장히 더웠습니다. 냉방 온도를 높게 설정해서 그런지 아니면 냉방기가 부실(?)한지 정말 더워서 저희 말고 저희 건너 테이블 분들은 무려 빈자리(저희 자리 옆)인 에어컨 바로 아래 자리로 이동해서도 부채질을 하는걸 봤습니다. ^^;;
근데 생각해보니까 냉방건은 더 온도를 내려달라고 부탁드리는 방법도 있었는데, 저랑 일행은 마망갸또에서 탈출하는 안을 선택한건;;;;   -_-;;;  초큼 미련했던것 같아요. 
그리고 이 빙수 가게를 마지막으로 헤어졌는데요. 그날 조카와 저는 그날 집으로 가는 길에 급성ㅅㅅ에 시달렸습니다. 참고로 저로 말하자면 집에 보통 40분정도면 도착하는데요. 한시간 반 걸렸습니다. 푸하하하하하!!!!  ㅠㅠ 이날 신촌-홍대-계양-마지막으로 집까지 ..........OTL 일측촉발의 위기가 귀가길에 몇번이나 있었던지. ㅠ_ㅜ 우에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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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sion5

02-2071-9507

서울시 용산구 한남2동 729-74
6호선 한강진역 3번출구앞


Passion5에서 식사메뉴도 취급한다는 포스팅을 보고 이전부터 갈려고 결심했는데... 드디어 가봤습니다. 식사류 메뉴 하나와 디저트 메뉴 이렇게 두개 주문했습니다. 디저트 쪽은 정말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다가 갓 구운 더치 펜케익을 주문했는데요. 메뉴판에서 본 사진이랑 정말 똑같았어요. 



특히나 빵이 너무 맛있었어요. 달면서 굉장히 부드러워서 덕분에 아이스크림과 빵과 과일의 조화가 굉장히 좋았습니다. 그리고 너무 커서... 이것만 먹어도 배가 부르더라구요. ㅠ_ㅠ 덕분에 먹고 다른 메뉴를 주문하려고 생각하고 정해두었는데요. 다음을 기약했습니다. OTL 흙흙흙



라즈베리 시럽을 추가해서 먹을 수 있게~ 시럽이 따로 나왔습니다. 

아이스크림과 생크림 그리고 빵층과 라즈베리 시럽과 카라멜 시럽이 정말 잘 어울렸어요. 



문제의 디저트 메뉴판!


다음에는 '여덟 가지 맛 밀푀이유 팔레트(위의 메뉴판 사진 하단)'이나 '차갑게 마시는 자몽 파르페'를 먹어볼 예정이에요. 아 두근두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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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LLY ANGEL

323-0020

마포구 서교동 343-9 1


마카롱에 들릴때마다 공사하고 있어서 여기에는 어떤 가게가 생길까 하고 궁금해 했었는데요. 얼마후에 구독하는 케이크 맛집 블로거님이 리뷰를 해주셔서 가봐야지 하고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원래의 목적은 크레이프쪽 이었지만, 어쩐지  생크림 케이크를 주문했습니다. ^^;; 케이크의 이름은 무려 '프리미엄 생크림'이었어요. 



케이크를 구경할때 좀 케이크가 크다고 생각했고 리뷰하신 두분 모두 케이크가 크다고 했는데요. 막상 실제로 보니까 굉장히 커서 깜짝 놀랐습니다. 하하하!  생크림은 좋아하는 케이크가 아니었는데요. 여기는 굉장히 단백해서 맛있었습니다. 빵이랑 조화가 좋았어요. 

그리고 보통 빵을 가로로 쌓고 그 사이에 생크림을 넣는데요. 여기는 빵의 결이 세로였어요. 그래서 절단면이 얇은 빵층이 세로로 꽤 많았고 그리고 그 사이에 생크림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한입 뜨면서 "아 정말 느끼하겠다"라고 생각했는데... 너무 단백한거에요. ^ㅁ^ 이얏호! 그래서 다 먹었습니다. 

다 먹게된 이유중 나머지 하나는 커피가 참 양이 많아서 케이크를 먹게 해주는데 큰 힘이 되었어요. 커피맛은 그냥 커피맛이라고~ 친구가 평해줬습니다. 전 커피맛은 잘 모르겠거든요. 

아 그리고 여기 케이크와 쿠키들은 쇼트닝, 방부제, 합성 첨가물은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그런거에 비해서는 가격대비 케이크가 사이즈가 매우 크고 저렴한 편이었어요. 쿠키도 매우 거대하더라구요. 히힛~ 






















두둥-! 

커피 사이즈의 위엄!

포샵으로 늘린게 아니라 실제 사이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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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뮤트1917

033-254-1917

강원도 춘천시 삼천동 238-3 춘천MBC문화방송 1층


춘천 MBC 문화방송국 내에 있는 카페로 카페 내부에는 예술가들의 미술품을 전시,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날이 좋으면 야외 테라스에서 경치를 바라보며 이야기하면 참 좋다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저희가 방문한 날은 마침 비가 부슬부슬 내리던 날이라서 야외 테라스는 포기했습니다. 



인기메뉴라는 티라미수 아포가토를 먹어봤어요. 달아요.ㅎㅎㅎ 그리고 진해요. 티라미스는 다른데서 납품 받는것 같았어요. 정확한건 아니지만...  여행 도중에 지쳐서 단걸로 충전을 하고 싶으신 분에게 추천해드립니다. 가격은 방송국 내에 있고 전시회도 겸하고 있어서 그런가 좀 많이 비싼편이었어요. 저 메뉴가 무려 7천원. ^^;;  다른 메뉴들도 대충 비슷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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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CHICREAM

토동토동/디저트 2012. 8. 14. 23:05 by dung

MOCHICREAM

롯데백화점 - 잠실점


히히히. ^ㅂ^ 선물받았습니당. 

좋아해서 가끔 하나 사먹고 귀가하는것이 즐거움 이었는데요.

막 골라서 먹을 수 있으니까 더 신나더라는!!!


세트 A랑 B중에서 달달한 맛으로 골랐습니다.

박스 세트는 가격이 좀더 저렴하지만, 원하는 맛을 고를수가 없더라구요. ㅠ_ㅜ 


맛은 비유하면 찰떡 아이스랑 비슷해요.

맛이 여러가지가 있는... ㅎㅎㅎ  떡부분이 좀더 부드럽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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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IS CROISSANT

3478-9415

서초구 반포본동 


구반포 매장에 방문했습니다. 조각 케이크 보다가 홀 케이크가 참 디자인이 이뻐서 보면서 좋아라 했습니다. 먹어본 메뉴는 까망베르치즈케익, 블루베리 크림파이, 소년의 초코수플레, 그리고 마카롱 두가지 녀석을 먹어봤습니다. 


먼저 마카롱에 대해서 말하라고 하면. ㅎㅎㅎㅎㅎㅎㅎ 개당 1,500원인데요. 맛이 궁금해서 자몽, 살구를 주문했습니다만, 진짜 맛이 없어서... 비유하자면 모나코 맛이랑 비슷하겠네요. 모양이 처음 마카롱을 먹고 느꼈다는 그 모나코맛을 여기서 느꼈습니다. -_- 으아. 진짜 너무한 맛이었어요. 색은 참 고왔지만요. 우후후후후후후후후후. 

자몽쪽은 너무 딱딱하고 맛도 영 아니었고 그래도 더 먹을만 했던걸 고르라고 하면 살구쪽이 좀더 부드러워서 먹을만 했던것 같습니다. 두번다시 돈주고 사먹을 일은 없을것 같아요. 작년에 지인 병문안 선물을 여기 마카롱으로 사다드렸는데 ㅠ_ㅠ 허허허허. 그분 속으로 뭐라고 하셨을지. 크흐. 미식가이신데. 쩝. 



그거와 별개로 케이크쪽은 좋았습니다. 매장에서 먹어본 녀석은 까망베르치즈케익. 위의 사진인데요. 꼭 생치즈 같은 모양 이었습니다. 안에는 카스테라 같은 부드러운 빵층과 그리고 겉을 감싸고 있는 것과 같은 녀석이 속에 있었습니다. 상당히 특이한 맛이었습니다. 달달한 맛은 아니고 그렇다고 우유 우유한 맛도 아니었습니다. 처음 먹어보는 느낌이라서요. 어떤 느낌의 맛을 준다고 말은 못하겠는데요. 뭔가 굉장히 특이했습니다. ^^



저의 취향에 딱 이었던 녀석은 블루베리 크림파이!. 블루베리랑 크림이랑 아래 파이층이랑 초코층이랑 조화가 좋았습니다. 안에 블루베리로 잼이 들어 있어서 더 맛있었습니다. 소년의 초코수플레는 뭐 그냥 수플레 느낌이었어요. 맛은 좀 연한 느낌이었구요. 

가격대는 좀 있는 편이었습니다. 까망베르치즈케익쪽이 7. 블루베리 크림파이가 7,5. 소년의 초코수플레가 5,5.이었습니다. 블루베리 크림파이는 아주 좋아서 가끔 생각날것 같아요. ^^ 다음에는 홀 케이크를 먹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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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체베트

070-8861-0361

마포구 와우산로 104 




즉석해서 만들어준다고 해서 가봤습니다.

전 레몬~ 함께 가신 분들은 사과, 토마토 이렇게 주문했는데요.

레몬맛은 정말 레몬이 강해서 침이 지이~하고 나와요. 상콤합니당. 아주!!

토마토는 정말 토마토를 얼린 맛이었어요. 

사과는 무난하니 먹기 좋았구요. 


가게는 조용한 편이라서 아이스크림을 먹으로 가끔 갈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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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팡야

가로수길점_ 547-7790

강남구 신사동 543-8



도쿄팡야 매장은 백화점 지하만 가보다가...

빵을 직접 만드는 매장은 처음 가봤습니다.

빵 종류가 참 많았어요. 그리고 빵을 파는 판매대 뒤로 

빵을 만드는 과정을 구경할 수도 있었습니다.





말차푸딩의 가격은 매우 저렴한 가격이었어요.

2천원대로 기억하는데... 정확한 기억이 아니라서;;


말차맛이 강한 푸딩이었습니다.

덜 달아서~ 좋았어요. 

맨 아래층에는 카라멜 시럽(?) 뭐 그런게 있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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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1118

마포구 서교동 395-134


오랜만에 아벡누에 가봤습니다. 사실 블루베리치즈타르트가 먹고 싶어서 방문했는데요. 없더라구요. 잠시... 멍하고 있다가 뭘 사먹을까 찬찬히 보니까 이전에 방문했을때는 보지 못했던 케이크들이 대부분 이었습니다. 민트초코타르트인가 그런 녀석도 있었어요. 신기해서 먹어볼까 잠시 생각했다가 베스킨라빈스에서 민트초코칩을 처음 먹고 누가 치약으로 아이스크림을 만든거야 하고 화를 냈던 기억이 떠올라서 포기했습니다. ㅎㅎ ^^;

딸기OO(<-여기에 중간에 어떤 말이 있었던것 같아요)치즈타르트랑 나머지는 고민하다가 추천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바나나 타르트를 추천해주시더라구요. 이전에 FIKA에서 바나나 타르트를 사갔다가 바나나가 다 녹아내렸던 경험이 있어서 역시 또 잠시 고민하다가 집에 가는 길이 먼길이 아니라서 주문했습니다. 



집에와서 뽀미한테 개시하니까 뽀미왈 바나나 타르트(오른쪽 사진) 보더니 누가 토한것 같다고. -_-;; 우어어어. 그러고서는 바나나 타르트는 본인이 다 먹어 버리더군요. (이놈!!) 전 바나나쪽보다는 딸기OO치즈타르트가 더 먹을만 했습니다. 딸기를 좋아하고 치즈를 좋아해서 그랬던것 같아요.

바나나는 진짜 바나나였어요. 내부가 바나나니까 그럴만 하지만요. 덜 달고 부드러워서 이쪽이 먹을때 넘김은 더 좋았습니다. 딸기쪽은 좀 매트한 감이 있었는데요.  그냥 케이크만 먹기는 그런 케이크였어요. 우유랑 먹으면 딱 좋았을뻔 했지만, 냉장고에 우유가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낸건 이미 배속으로 다 들어간 이후. 쿨럭; 그래서 음료랑 꼭 드시기를 추천해드립니다. 딸기랑 중간에 다른 층이랑 조화가 나름 특이했구요. 전체적으로 딸기쪽이 바나나보다는 많이 단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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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SERTREE

518-3852

강남구 도산대로 51길 17


영수증에는 오믈렛 노르베지안이라고 적혀있는데요. 먹은 메뉴는 아이스크림 이었어요. 표면은 머랭으로 되어 있었구요. 머랭과 아이스림 두가지 맛과 그리고 가운데의 빵층의 조화가 좋았습니다. 



처음에 다른분의 포스팅을 보고 갈때에는 세트 메뉴를 먹겠다고 결심했지만, 막상 가게에서 아이패드로 실물 사진과 설명을 보다보니 그렇게 제가 좋아하는 디저트 류는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보기에는 참 멋진데 그렇게 먹고 싶다는 욕망이 드는 편은 아니었거든요. 그래서 고민하다가 걸어와서 덥기도 해서 아이스크림 메뉴를 골랐는데요. 아주 좋았습니다. 다만 먹다가 표면에 있는 머랭은 남겼습니다. 아무래도 많이 다니까요.



가게는 특이하게 주방과 연결되어 있는 테이블이 있는 구조라서 그쪽에서는 제작과정을 볼 수 있게 되어 있었고, 가게의 전면 유리와 테이블과 의자가 굉장히 잘 어울리는 분위기 이었습니다. 아 그리고 이게 제일 중요한 부분인데요. 여기는 주문하면 바로 그자리에서 만들어 주시는 방식이었어요. 그래서 저희 자리에서도 살짝 보여서 머랭을 불로 가열해서 모양을 내시는 걸 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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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EKI

홍대점_ 3144-8747

마포구 서교동 346-18


예전에 회사에 저자분이 오셨을때 선물로 사오셔서 처음 나가사키 카스테라를 먹어봤습니다. 적당히 달면서 부드럽고 그리고 하단에 굵은 설탕이 박혀 있어서 부드러운 카스테라와 굵은 설탕의 조화가 참 좋았던 기억이 있었어요. 그래서 나가사키 카스테라가 국내에 체인이 들어왔다는 사실을 처음 들었을때는 너무 반가워서 날마다 사이트에 들어가서 좋아라 했습니다. ^^;; 공식 사이트에 있는 음악도 참 좋고~ 그래서 종종 들어갔던것 같아요.

홍대 매장은 좀 찾기 힘들었습니다. 위치상으로는 세라 매장 지나서 바로 골목으로 들어가는 위치였습니다. 전 지도상에서는 다른 골목으로 생각하고 그쪽 골목에서 작은 골목을 찾았는데요. ㅠ_ㅠ 없더라구요. 완전 좌절해서 다시 걸어나와서 천천히 보니까 그쪽으로는 아에 들어가는 골목이 없고, 세라매장 옆쪽으로 들어가는 작은 골목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주문한 메뉴는 오리지날맛과 녹차맛 두가지. 살짝 물어보니까 나이가 있는 사람들은 오리지날과 녹차맛을 선호한다고 해서 그렇게 선택했습니다. 먹어본 소감은 둘다 좀 많이 달다는 느낌이었어요. 녹차랑 오리지날도 많이 단데 더 단 초코는 얼마나 달지는... ^^;;

뭐 최근에 단걸 많이 먹는 습관이 줄어서 단맛에 더 민감해져서 그런것도 있었지만요. 현대백화점 지하에서 사먹었던 마미(M'amie) 카스테라쪽이 더 단백하고 부드러웠던것 같아요. 냉장고에 넣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KISEKI는 그런 부드러운 맛은 강한편은 아니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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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KA

511-7355
강남구 신사동 549-101

지난번에 방문했을때 먹어보지 못했던 셈라를 시켜봤습니다. 그때 포장해서 갈까 고민했었는데요. 포장해서 가면 후회 했을거라는 사실을 이날 알았습니다. 이 녀석은 유리 글라스잔에 담아서 나오는데요. 뜨뜻하게 데워진 우유를 부워서 먹는 방식이었어요. 우유와 셈라가 만나면서 빵쪽이 부드러워져서 약간 스프같기도 하면서 안에 들어있는 블루베리랑 유자맛이 나서 달기도 한 그런 맛이었습니다. 문득 뜨뜻한 우유 없이 그냥 먹어보면 어떨지도 궁금해졌습니다만, 역시 별로일것 같아요. 



왼쪽 큰 사진이 유자고 오른쪽 하단의 작은 사진이 블루베리에요. 가운데를 가른 사진은 유자구요. 마침 바로 점식을 먹고 가서 조금 먹다보니 정말 배가 부르더라구요. 저에게는 식사 메뉴였어요. 식사 이후에 디저트로 먹으로 가신다면 두사람이 하나도 충분하다 싶엇어요. 함께 가신 R님은 블루베리 셈라쪽이 저는 유자쪽도 블루베리쪽도 둘다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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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6919

마포구 상수동 311-1


좀 찾아가기 힘들었습니다. 정말 주택가 한가운데에 위치해 있더라구요. 전 전화기가 GPS가 내장되어 있는 최신 폰이 아니라서 인터넷에서 살짝 본 정보로는 좀 찾아가기 힘든 위치였어요. 골목으로 들어가는 방향으로는요. 차라리 초행길이라면 극동방송국 가는 길에서 단고집 골목으로 들어가면 단고집에서 바로 보이는 위치에 있으니 그쪽을 추천해드려요. 아니면 상수역에서 나와서 가는 방향 첫번째 골목으로 들어가시면 이탈리아 음식점이 있는데요. 거기서 오른쪽 골목으로 가시면 바로 있습니다. 



먹어본 메뉴는 레몬 타르트, 쇼콜라 타르트, 바닐라 마카롱 이렇게 세가지. 그리고 매장에서 시식이 가능해서 몇가지 메뉴를 먹어봤습니다. 빵 맛있네요. ^^ 하지만 전 전날 폴엔폴리나에서 이것저것 사괐던 관계로 패스. 

바닐라 마카롱은 좀 많이 달았어요. ㅠㅠ 기대했는데 생각했던 맛이 아니라서 살짝 좌절했습니다. 바닐라향을 원래 좋아하는 편도 아니라서 다시는 먹을것 같지는 않아요. 제가 방문했을때는 다른 종류의 마카롱은 다 나가고 없고 유일하게 바닐라 마카롱만 남아 있어서 먹었는데요. 아마도 마카롱중에서 인기가 좀 덜한 마카롱이 아닐까 하고 추측해봤습니다. 그래서 퍼블리크의 마카롱이 모두 많이 단편인지는 모르겠어요. 



레몬 타르트와 쇼콜라 타르트 모두 가격은 3천원 대. 사이즈는 작아요. 전 양이 적어서 하나 먹으니 식사가 해결이 되더군요. ^^;; 가볍게 먹기에 좋은것 같아요. 두개 타르트 모두 타르트 판이 두꺼운게 아니라서 그 부분이 좋았어요. 쇼콜라쪽은 냉장고에 몇일 두어서 그런가 좀 딱딱해졌어요. 레몬 타르트 쪽은 타르트 테두리에 둘러있는 크림과 함께 먹으니까 더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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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TTER SWEET

031-272-7325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1186-12 1F


전에부터 가보고 싶었던 가게로 프로마쥬 블랑과 레몬 타르트, 그리고 마카롱 몇 가지 골랐습니다. 마카롱은 모양이 귀여워서 고르면서 계속 웃었습니다. 홈페이지에서 보면서 좋아라 했던 레몬 마카롱이랑 블루베리 마카롱은 마침 방문했을때는 일시 품절. 힝~ 레몬 마카롱은 레몬 모양이더라구요. 아 깨알같아요. >_<;



마카롱은 커피랑, 치즈랑, 녹차랑, 장미 이렇게 네종류를 주문했습니다. 오징어 먹물 마카롱의 맛도 궁금하긴 했지만, 뭐랄까 단것과 식사류를 가지고 장난친 느낌일것 같아서 그쪽은 포기했습니다. ^^;; 명란빵을 처음 먹어보고 분노했던 그 기억이 떠올랐거든요. 



가족들의 평은 다 좋았습니다. 케이크를 먹은 네사람 모두 대만족. >_<; 

굉장히 맛있어서 놀랐습니다. 사실 그렇게까지 기대한 편은 아니었거든요. 그리고 조각 케이크 치고는 사이즈가 상당히 큰 사이즈 이었어요. 가격도 비싼 가격이 아니었어요. 조각에 대충 6천원 선. 저 빼고 모든 가족분들이 프로마쥬 블랑이 무슨 버섯 같다고 하는 바람에 한참 웃었습니다 ^^;; 비싼 버섯이라던데 그 이름은 까먹었습니다. 

프로마쥬 쪽은 굉장히 부드러운 맛으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기대했던 레몬 타르트!!! 정말 맛있었어요. 흑흑 ㅠ_ㅠ 신맛과 단맛이 굉장히 조화가 잘 이루어져 있었고 그리고 레몬층이 많아서... 먹으면서 내내 햄볶았습니다. 



마카롱은 저는 녹차랑 치즈를 먹어봤는데요. 치즈는 치즈 맛이 굉장히 진해서 신기했습니다. 단맛보다 치즈맛 쪽이 강했던것 같아요. 장미 마카롱은 먹은 뽀미씨는 화장품 맛이라고 후회하더군요. 궁금했는데 못 먹어봐서 아쉬웠어요. 하지만, 다음 기회에 먹으면 되니까요. 

그나저나 홈페이지에서 가장 먹어보고 싶었던 메뉴는 스위티 이었는데요. 공홈 설명을 보니 1~3월 계절 한정 메뉴라고... ㅠ x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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