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츠메우인장>11, 미도리카와 유키, 학산
첫번째 이야기에서 나츠메가 두사람에게 요괴가 보인다는 사실을 고백한 이후 처음으로 세사람이 요괴와 대적하더군요. 그나저나 타키네집은 참 특이한(?) 것들이 많은 집이었습니다. 그리고 타키네 할아버지에 대한 요괴들의 그를 그리워하는 행동에는 좀 찡했었어요. 할아버지가 돌아가셨을때 울던 타키의 뒤로 다가왔던 그 향기로운 냄새와 따스한 느낌은 할아버지를 그리워하던 요괴의 냄새라는 사실도요. 할아버지는 죽어서도 사랑받는 분이셨어요. 문득 나츠메가 죽고 그들을 그리워 하는 요괴들의 모습이 그려졌었어요. 인간의 생의 짧음에 대해서 슬퍼하고 그리워 하는 이를 만날 수 없다는 사실이 정말 좌절스럽기도 하겠지만, 그래도 남은 요괴들은 나츠메와 나누었던 추억들을 이야기하며 그를 그리겠지요.
그리고 두번째 이야기에서는 나츠메의 부모님의 사진에 대한 이야기로 타누마가 나츠메에게 정말 중요한 것에 대해서 말해줍니다. 소중한 사진이라고 말하는 나츠메와 그리고 친구들과 냐옹선생니 함께 사진을 찾아줘요. 세번째 이야기는 두번째 이야기에서 등장한 부모님의 사진과 관련한 이야기로... 나츠메가 어릴적에 부모님과 살았던 집을 처분해도 되는가에 대한 전화가 걸려오면서 시작됩니다. 나츠메는 용기를 내서 그 집을 처분하기 전에 집에 가보고 싶다고 말하고 나옹선생과 슬픈 기억을 향해서 나아갑니다. 과거가 기억나서 잠식될 때가 있지만, 그렇게 고통스러운 때 조차도 냐옹 선생은 나츠메와 함께 있으니까 괴로워 하는 나츠메를 분명 잡아줄거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과거는 모두 괴로운 기억만 있는 것이 아니라 분명 행복했던 기억도 함께하고 있지요. 그러기에 과거는 더이상 두려워서 피하기만 해야하는 것은 아닌거가 되지요. 즐거웠던 오늘도 언젠가는 과거가 되는 것이고-.
그나저나 다음권 예고편에 나츠메가 작아지는 이야기가 있나봐요!!! 나츠메가!! 나츠메가!! 병에 들어가 있었어요!! 통조림 요정처럼!!! 으악!!! 궁금하고~ 귀여운 이야기 일것 같아요. ^^ 전 좀 사람이 작아져서 작은 세계의 사람들과 교류하거나 지금 우리들의 세계를 조금 다른 방향으로 보게 되는 이야기를 참 좋아하거든요. 그러니까 다음권도 얼렁얼렁~ 나왔으면 좋겠어요.
*
<지오와 황금과 금지된 마법>3, 키리하타 아유미, 서울
긴은 그 긴었나봐요. 그럼 지오가 말한대로 그녀와 지오는 남매(?)가 되는군요. 그의 스승이었던 이레가우라의 그분이 지오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좀 들었어요. 번외편에서 그런 느낌을 주는 단편도 있었고, 사자가 이레가우라의 스승의 마법의 색과 지오의 색이 같다고 말하기도 했었거든요. 역전된 성은 이 세계에 어떤 작용을 하게 되고 그 성에 들어가게 되면 얻는 것이 무엇인지도 더더욱 궁금해졌지만, 이제 시작인것 같은 부분에서 3권이 끝났어요. ㅎㅎㅎㅎ 보통 마지막 페이지에 "계속"이라고 되어 있는데 "끝"이라고 되어 있어서 설마 이대로 끝인가 하는 걱정을 했었는데 책의 뒷날개에 뒤에 이야기가 또 이어진다는 깨알같은 개그가 있었습니다. ^^
마법은 자신을 위한 욕망의 도구가 아니라고 말하는 지오가 전 참 좋아요. 그리고 그의 따스하고 오염없는 생각도요. 긴과 대적하기 위해서 이상한 존재로부터 힘을 얻는 수련을 하는 이야기에서 '얼음마인'에 대한 이야기도 좋았습니다. 사람에 대해서 작가가 독자들이 느끼도록 묘사하는 느낌은 굉장히 희망적이고 따스하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그래서 저에게는 그 두사람이 말하던 자상하던 그 긴이 지금의 긴이 된것은 어떤 연유인지가 정말 궁금해졌습니다.
그리고 두번째 이야기에서는 나츠메의 부모님의 사진에 대한 이야기로 타누마가 나츠메에게 정말 중요한 것에 대해서 말해줍니다. 소중한 사진이라고 말하는 나츠메와 그리고 친구들과 냐옹선생니 함께 사진을 찾아줘요. 세번째 이야기는 두번째 이야기에서 등장한 부모님의 사진과 관련한 이야기로... 나츠메가 어릴적에 부모님과 살았던 집을 처분해도 되는가에 대한 전화가 걸려오면서 시작됩니다. 나츠메는 용기를 내서 그 집을 처분하기 전에 집에 가보고 싶다고 말하고 나옹선생과 슬픈 기억을 향해서 나아갑니다. 과거가 기억나서 잠식될 때가 있지만, 그렇게 고통스러운 때 조차도 냐옹 선생은 나츠메와 함께 있으니까 괴로워 하는 나츠메를 분명 잡아줄거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과거는 모두 괴로운 기억만 있는 것이 아니라 분명 행복했던 기억도 함께하고 있지요. 그러기에 과거는 더이상 두려워서 피하기만 해야하는 것은 아닌거가 되지요. 즐거웠던 오늘도 언젠가는 과거가 되는 것이고-.
그나저나 다음권 예고편에 나츠메가 작아지는 이야기가 있나봐요!!! 나츠메가!! 나츠메가!! 병에 들어가 있었어요!! 통조림 요정처럼!!! 으악!!! 궁금하고~ 귀여운 이야기 일것 같아요. ^^ 전 좀 사람이 작아져서 작은 세계의 사람들과 교류하거나 지금 우리들의 세계를 조금 다른 방향으로 보게 되는 이야기를 참 좋아하거든요. 그러니까 다음권도 얼렁얼렁~ 나왔으면 좋겠어요.
*
<지오와 황금과 금지된 마법>3, 키리하타 아유미, 서울
긴은 그 긴었나봐요. 그럼 지오가 말한대로 그녀와 지오는 남매(?)가 되는군요. 그의 스승이었던 이레가우라의 그분이 지오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좀 들었어요. 번외편에서 그런 느낌을 주는 단편도 있었고, 사자가 이레가우라의 스승의 마법의 색과 지오의 색이 같다고 말하기도 했었거든요. 역전된 성은 이 세계에 어떤 작용을 하게 되고 그 성에 들어가게 되면 얻는 것이 무엇인지도 더더욱 궁금해졌지만, 이제 시작인것 같은 부분에서 3권이 끝났어요. ㅎㅎㅎㅎ 보통 마지막 페이지에 "계속"이라고 되어 있는데 "끝"이라고 되어 있어서 설마 이대로 끝인가 하는 걱정을 했었는데 책의 뒷날개에 뒤에 이야기가 또 이어진다는 깨알같은 개그가 있었습니다. ^^
마법은 자신을 위한 욕망의 도구가 아니라고 말하는 지오가 전 참 좋아요. 그리고 그의 따스하고 오염없는 생각도요. 긴과 대적하기 위해서 이상한 존재로부터 힘을 얻는 수련을 하는 이야기에서 '얼음마인'에 대한 이야기도 좋았습니다. 사람에 대해서 작가가 독자들이 느끼도록 묘사하는 느낌은 굉장히 희망적이고 따스하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그래서 저에게는 그 두사람이 말하던 자상하던 그 긴이 지금의 긴이 된것은 어떤 연유인지가 정말 궁금해졌습니다.
반응형
'리뷰 > 이미지와 텍스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키네씨의 사랑> - 어느 우울증 환자의 이야기 (3) | 2011.09.29 |
---|---|
<다녀왔어 노래>1 - 양육과 보살핌은 여성의 전유물인가? (12) | 2011.09.20 |
<칼바니아이야기>12, <신부이야기>3, <라운더 바우트> (8) | 2011.09.05 |
<빨강머리 백설공주>5, <오전3시의 위험지대>, <장국의 알타이르>3, <HER> (6) | 2011.08.23 |
<심야식당>7, <허니컴>, <멍! 2분의1왕자> (2) | 2011.08.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