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푸른 하늘을 기억하고 있다


KISEKI

홍대점_ 3144-8747

마포구 서교동 346-18


예전에 회사에 저자분이 오셨을때 선물로 사오셔서 처음 나가사키 카스테라를 먹어봤습니다. 적당히 달면서 부드럽고 그리고 하단에 굵은 설탕이 박혀 있어서 부드러운 카스테라와 굵은 설탕의 조화가 참 좋았던 기억이 있었어요. 그래서 나가사키 카스테라가 국내에 체인이 들어왔다는 사실을 처음 들었을때는 너무 반가워서 날마다 사이트에 들어가서 좋아라 했습니다. ^^;; 공식 사이트에 있는 음악도 참 좋고~ 그래서 종종 들어갔던것 같아요.

홍대 매장은 좀 찾기 힘들었습니다. 위치상으로는 세라 매장 지나서 바로 골목으로 들어가는 위치였습니다. 전 지도상에서는 다른 골목으로 생각하고 그쪽 골목에서 작은 골목을 찾았는데요. ㅠ_ㅠ 없더라구요. 완전 좌절해서 다시 걸어나와서 천천히 보니까 그쪽으로는 아에 들어가는 골목이 없고, 세라매장 옆쪽으로 들어가는 작은 골목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주문한 메뉴는 오리지날맛과 녹차맛 두가지. 살짝 물어보니까 나이가 있는 사람들은 오리지날과 녹차맛을 선호한다고 해서 그렇게 선택했습니다. 먹어본 소감은 둘다 좀 많이 달다는 느낌이었어요. 녹차랑 오리지날도 많이 단데 더 단 초코는 얼마나 달지는... ^^;;

뭐 최근에 단걸 많이 먹는 습관이 줄어서 단맛에 더 민감해져서 그런것도 있었지만요. 현대백화점 지하에서 사먹었던 마미(M'amie) 카스테라쪽이 더 단백하고 부드러웠던것 같아요. 냉장고에 넣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KISEKI는 그런 부드러운 맛은 강한편은 아니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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